'로서' / '로써' 쓰임새가 다른 맞춤법

 

목차 : Index

1. 로서 - 사람의 지위, 신분 등 자격을 나타내며 주로 앞에 사람과 함께

2. 로써 - 어떤 일에 대한 수단, 도구, 시간, 횟수 등을 나타내며 주로 사물과 함께

 

 

 

쓰임새가 서로 다른 '로서'와 '로써'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되'와 '돼'만큼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로서'와 '로써'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알고 계신가요? 저는 사용할 때마다 헷갈린답니다. 두 가지를 구분 지을 때 특별한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쓰임새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먹고 한 번만 정확하게 외워두면 더 이상 헷갈리지 않고 자신 있게 쓸 수 있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저와 함께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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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서'는 사람의 지위, 신분 등 자격을 나타내며 주로 앞에 사람과 함께 쓰이는 특징

· 학생으로서 학교를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그녀는 나의 사수로서 조언을 많이 해준다.
· 형으로서 동생을 돌볼 의무가 있어요.
· 친구로서 하는 말이야.

 

2. '로써'는 어떤 일에 대한 수단, 도구, 시간, 횟수 등을 나타냅니다. 주로 사물과 함께 쓰이는 특징

 

'~써'를 빼도 자연스럽게 표현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말로써' 대신 '말로', '오늘로써' 대신 '오늘로'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 말로써 천냥빚도 갚는다.
· 그와 결혼한지 올해로써 3년이 되어간다.
· 이번 시험도 망쳤다. 이로써 2번째 도전이다.
· 오늘로써 직장인의 삶을 끝냈다.


* '함으로써'는 문장에서 활용할 때 수단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로써'를 사용합니다.

'안' / '않' 구분하는 법,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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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 / '돼' 구분하는 법, 한 가지만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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