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여름철, 전기 요금 아끼는 에어컨 & 선풍기 사용법

 

목차 : Index

1. 처음엔 파워 냉방

2. 선풍기&써큘레이터 함께 사용하기

3. 필터 청소만해도 냉방효과 UP

4. 암막커튼이나 블라인드 활용

 

 

 

시원-한 여름을 똑똑하게 나기위해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뉴스에서 장마철이라고는 하지만 예전만큼 비가 오지 않는 요즘이에요.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장마철이면 많으면 일주일 내내 오거나 2-3일은 연속으로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말이죠. 마른장마라고 하나요? 장마철이지만 꿉꿉하고 답답하기만 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흐리고 습한 여름철에 에어컨이 더 절실히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에어컨과 선풍기의 똑똑한 콜라보로 시원-한 여름을 나는 정보를 가지고 왔답니다. 우리 모두 전기세 걱정 없이 집을 시원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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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어컨, 처음엔 강하게 틀어주세요!

에어컨의 전원을 킨 후 처음에는 낮은 온도 및 강풍 모드로 설정해 빠르게 실내온도를 낮춘뒤 서서히 온도를 올려 전기 소모량을 최소화 해야 합니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료에는 누진세가 적용돼 전력 소비를 최대한 적게 하는 것이 전기 요금 절약의 핵심입니다. 

 

 

 

 

2. 선풍기나 써큘레이터를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기

선풍기나 써큘레이터를 에어컨과 함께 사용 할 경우 에어컨 온도를 2-3도 높게 설정해도 이전과 같은 시원한 효과를 주고 에어컨 에너지 효율을 20%나 절약할 수 있습니다. 몸에 직접 바람을 쐬려면 '선풍기'가 적당하고, 공간 전체를 시원하게 하고싶다면 '써큘레이터'가 적당합니다.

그렇다면 선풍기와 써큘레이터는 어디다 둬야 효과적일까요?

창문이 있는 경우에 창문을 바라보게 두면 빠르게 환기가 가능합니다. 창문이 없거나 못 여는 경우는 선풍기나 써큘레이터의 머리가 하늘을 향하게 두면 방 안에 순환되지 않는 공기가 돌게 됩니다. 만약 다른 방, 먼 곳까지 시원하게 하려면 선풍기를 에어컨을 등지고 두면 에어컨 바람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습니다.

 

 

3. 필터 청소만 해도 냉방효과 UP

이제 에어컨 필터 청소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에어컨 필터만 잘 청소해줘도 냉방 효과가 어느 정도 올라가고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솔로 에어컨 필터를 청소해주고 필터 오염이 심한 경우,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세척해 주세요. 청소 직후 직사광선을 피해서 바람이 잘 드는 그늘에서 물기 없이 완벽하게 건조 후 다시 조립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최근에는 매년 여름 에어컨 가동 전 전문 에어컨 청소 전문 업체에 비용을 지불하고 청소를 진행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렴한 비용은 아니지만 호흡기에 바로 영향을 주는 에어컨 바람을 조금 더 건강하게 누리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4. 암막 커튼이나 블라인드 활용

암막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활용하여 창문의 열을 차단 후 가동하면 그만큼 온도가 빠르게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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