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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하게 꿀팁 공부

'안' / '않' 구분하는 법,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by 파란애호박 blue-zucchinii 2022. 7. 27.

 

목차 : Index

 

1. '아니'를 넣어 자연스러우면 '안', '아니하' 를 넣어 자연스러우면 '않'

2. 문장에서 '안'과 '않'을 가리고 읽었을 때 자연스러우면 '안', 어색하면 '않'

 

 

 

 

오늘은 문장에서 '안'과 '않'을 구분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글을 쓰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자연스럽게 맞춤법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이왕 블로그를 운영하는 거 잘 다듬어진 글을 쓰고 싶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다 보면 아는 것도 갑자기 헷갈릴 때가 많아집니다. 그럴 때마다 검색을 하는데,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맞춤법 구분하는 방법이 많구나' 하는 걸 느낍니다. 평소에 조금만 신경 써서 기억해두면 글쓰기에 속도가 점점 붙을 걸로 예상합니다. 대부분의 맞춤법 교육은 초등 교육 단계에서 완성됩니다. 너무 오래전에 배워서 일까요? 정말 기억이 하나도 안 나더라고요. 요즘 글을 쓰면서 많이 배우는 중입니다.

 

파란-연필을-들고-공부하는-손
'안'과 '않' 구분

 

 


 

1. '아니'를 넣어 자연스러우면 '안', '아니하' 를 넣어 자연스러우면 '않'

안과  않을 구분하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팁이 있습니다. 내가 쓰는 문장에 '안'을 넣을지 '않'을 넣을지 헷갈리면 '안'이나 '않'이 들어갈 자리에 '아니'와 '아니하'를 넣어보는 겁니다. '아니'를 넣어 자연스러우면 '안'이 맞고, '아니하'를 넣어 자연스러우면 '않'이 맞습니다.

 

'나는 춥지 안아 / 나는 춥지 않아'

'너무 춥지 아니다 / 나는 춥지 아니하다'

→ '춥지 아니다?' 어색합니다. 정답은 '나는 춥지 않아'입니다.

 

'오빠는 밥을 안 먹었다 / 오빠는 밥을 않먹었다'

'오빠는 밥을 아니 먹었다 / 오빠는 밥을 아니하 먹었다'

→ '아니하 먹었다?' 어색합니다. 정답은 '밥을 안 먹었다'입니다.

 

'동생은 숙제를 안 했다 / 동생은 숙제를 않했다'

'동생은 숙제를 아니했다 / 동생은 숙제를 아니하 했다'

→ '아니하 했다?' 어색합니다. 정답은 '안 했다'입니다.

 

'그는 쉬지 안고 뛰었다 / 그는 쉬지 않고 뛰었다'

'그는 쉬지 아니고 뛰었다 / 그는 쉬지 아니하고 뛰었다'

→ '쉬지 아니고?' 어색합니다. 정답은 '쉬지 않고 뛰었다'입니다.

 

 

2. 문장에서 '안'과 '않'을 가리고 읽었을 때 자연스러우면 '안', 어색하면 '않'

그는 과자를 안 먹어요.

건널목을 건너면 안 됩니다.

부산은 비가 안 와요.

→위의 문장에서 '안'을 가리고 읽어도 자연스럽습니다. 

 

 

그는 깔끔하지 않아요.

나는 기쁘지 않습니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위의 문장에서 '않'을 가리고 읽으면 어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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